인사의 말씀
사람이 온다는 건 /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 그의 과거와 / 현재와
그리고 /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중에서
오늘 안양중앙교회를 찾아주신 분들과의 만남은 참으로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 가운데 이루어진 참으로 놀랍고 감사한 만남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모든 순간은 만남의 연속입니다. 부모님과의 만남, 가족들과의 만남, 선생님과의 만남,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그 수 많은 만남 중에 참으로 귀중한 만남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좋은 교회와의 만남입니다.
어떤 만남을 경험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의 모습과 내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양 중앙교회를 통해 나의 모든 삶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예수님, 구원의 은총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일에 안양중앙교회 온 교우는 따뜻한 마음, 눈, 손길로 찾아오신 분들을 환영하고 맞이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신앙생활을 안양중앙교회를 통해 함께 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김영재 목사 올림